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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잠언 잠 18장 죽고 사는 것이 말과 혀의 권세에 달렸다

by 서치콕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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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잠 18장 죽고 사는 것이 말과 혀의 권세에 달렸다

잠언 18장

솔로몬의 잠언

1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2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3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멸시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4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5 악인을 두호하는 것과 재판할 때에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

6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7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9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11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같이 여기느니라.

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14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15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16 선물은 그 사람의 길을 너그럽게 하며 또 존귀한 자의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17 송사에 원고의 말이 바른 것 가으나 그 피고가 와서 밝히느니라.

18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19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22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23 가난한 자는 간절한 말로 구하여도 부자는 엄한 말로 대답하느니라.

24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 Quiet Time ( 성경 묵상 시간 )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그치고 (15:1) 선한 말은 꿀송이 같으나(16:24)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는 상처를 입힌다(18:8). 분노가 치밀 때 유순한 대답은 마음을 다스리는 강한 자만이 할 수 있다. 비록 화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도 처음부터 화를 내지 말고 유순한 대답을 하도록 하라. 그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성경에는 말조심할 것을 여러 곳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잠 18:21에서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고 말하고 있다. 이토록 중요한 말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는가? 당신의 말 가운데 남을 칭찬하는 말보다 남을 시기하고 비방하는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는가?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보다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을 많이 하도록 하자.


※ 능욕 (18:3) 업신여겨 욕을 보임

※ 두호하다 (18:5) 판단하다. 문자적으로는 '얼굴을 높이다'란 뜻. 여기서는 올바른 판단 기준이 될 수 없는 외적 요소에 의해 판단하는 것을 말함

※ 패가하는 자 (18:9) 자신의 재산을 낭비하여 없애는 자. 여기서는 그 이상으로 이러한 생활을 기뻐하고 즐기는 병적인 광증이 있는 사람을 의미함.

※ 문빗장 (18:19) 나무 막대기 또는 쇠장대

해뜰삼촌/김치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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