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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이사야 사 1장 유다의 사악함과 부패한 도시에 대한 심판 경고

by 서치콕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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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사 1장 유다의 사악함과 부패한 도시에 대한 심판 경고

이사야 1장

유다의 사악함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라.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 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그 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 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뇨,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7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 이방인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같이 황무하였고

8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같이, 원두밭은 상직막같이, 에워싸인 성읍같이 겨우 남았도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지어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과 피가 가득함이니라.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완악한 성읍(부패한 도시)에 대한 심판 경고

21 신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공평이 거기 충만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었도다.

22 네 은은 찌끼가 되었고 너의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23 네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사례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치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치 아니하는도다.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케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수하겠으며

25 내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히 청결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6 내가 너의 사사들을 처음과 같이, 너의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칭함이 되리라 하셨나니

27 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그 진정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

28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29 너희가 너희의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인하여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너희의 택한 동산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며

30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31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 이사야 (1:1)

 이사야는 아모스의 아들로 유다왕 웃시야가 죽던 해(BC740)에 성전에서 예배하던 가운데 예언자직의 명백한 부르심을 받고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걸쳐 당시 전 세계에 대해 예언을 하였다.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므낫세 왕의 치하에서 순교했다는 전승이 있으며, 유대교의 미슈나는 므낫세가 죽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어쨌든 대하 32:32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의 전기를 썼다고 진술되고 있는 점으로 보아 히스기야가 죽은 후까지 살았으며 그의 예언 활동은 40년을 넘게 수행했음을 알 수 있다.

딸 시온 (1:8)

 시온은 예루살렘 남동쪽의 구릉 언덕으로 본래 여부스인들의 요새였으나 다윗이 정복하여 언약궤를 안치하고 다윗성이라 하였다(삼하 5:6~9). 넓은 의미로는 예루살렘 전체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다. 다윗이 탈취한 후에는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중심지가 되었고,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후에는 종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곳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안치된 곳으로 역사가 흐름에 따라 상징적 의미가 더해져서 하나님의 도성으로 발전하였다.

 '시온'은 성전의 고귀함 때문에 예루살렘에 붙여진 이름이며 본절에서 '딸'은 관용적으로 어떤 민족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


☞ Quiet Time (성경 묵상 시간)

 여호와께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다"하시면서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하셨다(1:18~20). 하나님이 변론하자는 것은 우리의 과거 죄를 청산하고 다시 순종하여 축복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 다. 당신 앞에는 순종하여 축복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당신 앞에는 순종과 거절, 축복과 멸망의 두 길이 있다. 선택권은 당신에게 있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 또한 당신이 져야 함을 기억하라.


※ 만홀 (1:4) 하찮게 생각하여 소홀히 여김

※ 신원 (1:17)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뜻

해뜰푸드/해뜰삼촌/김치삼촌
해뜰애 가득히/애뜰애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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