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 (요한계시록 12:11) - 사탄의 패배와 교회에 대한 박해, 그리고 성도의 승리
요한계시록 12장은 여자와 용의 대립적인 환상을 통해 그리스도의 탄생과 승천으로 사탄이 하늘에서 패배하고, 교회가 세상에서 핍박받지만 하나님의 보호 아래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임을 보여주는 장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
해를 입은 여자와 용
1. 하늘에 큰 이적이 본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에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 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십육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아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 철장 (12:5) 쇠로 만든 지팡이
※ 미가엘 (12:7) 일곱 천사장들 가운데 하나. 세상 종말에 사단과 싸우는 천사들의 우두머리
※ 참소 (12:10) 비방하고 죄인으로 일러 바침
1. 내용 요약
1. 두 가지 큰 이적 (12:1–6):
- 해를 옷 입은 여자 (하나님의 백성, 곧 구약 이스라엘과 신약 교회를 상징)와 만국을 다스릴 남자아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 큰 붉은 용 (사탄)이 아이를 삼키려 했으나 실패하고, 아이는 하나님 보좌로 올려짐. 여자는 광야로 도피하여 하나님의 보호를 받음( ,260일).
2. 하늘에서의 전쟁과 사탄의 추방 (12:7–9):
-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그의 천사들과 싸워 이김.
- 큰 용, 옛 뱀, 곧 마귀, 사탄이라고 불리는 자가 땅으로 내쫓기고, 그를 따르는 자들도 함께 추방됨.
3. 구원과 승리의 선포 (12:10–12):
- 하늘에서 구원과 능력과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음을 선포하는 큰 음성이 들림.
- 성도들은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사탄을 이겼으며,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승리함.
- 사탄은 땅으로 내려가 성도들을 향해 큰 분노를 냄.
4. 땅에서 여자에 대한 용의 박해와 하나님의 보호 (12:13–16):
- 땅으로 내쫓긴 용이 남자아이를 낳은 여자를 박해함.
-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3년 반, ,260일과 같은 기간, 박해의 제한된 기간) 동안 양육 받음.
- 용이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고 입에서 물을 강같이 토했으나, 땅이 입을 벌려 그 물을 삼킴으로써 여자를 도움.
5. 용의 마지막 공격과 남은 자들 (12:17):
- 용은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여자의 남은 자손들과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섬.
2. 핵심 구절 묵상 방법
핵심 구절: "그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구분 | 묵상 방법 | 설명 및 적용 방향 |
1. 어린 양의 피 🩸 | 구원의 확신과 감사: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사탄의 참소와 정죄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음을 깊이 묵상하고 감사함. 모든 승리의 근거가 나의 행위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임을 고백하며 신앙의 정체성을 확립. |
2. 증언하는 말씀 📖 | 증인으로서의 삶과 용기: |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담대하게 선포하고(언행), 그 말씀대로 정직하고 거룩하게 살아냄으로써 세상과 사탄에 맞섬을 묵상. 일상에서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간증할 용기를 구함. |
3. 생명을 아끼지 않음 🛡️ | 순교적 헌신과 희생: | 비록 순교 상황은 아닐지라도, 자기중심적인 삶과 세속적인 욕심을 버리고 주님을 위해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는 헌신의 태도를 묵상. 믿음의 목표 앞에서 안락함과 편리함을 포기하는 결단. |
4. 이미 이룬 승리 ⭐ | 영적 전쟁의 인식과 담대함: | 하늘에서 사탄은 이미 패배하여 땅으로 쫓겨났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의 궁극적인 승리는 이미 보장되었음을 묵상. 세상의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승리자로서 담대함을 유지하도록 기도. |
묵상 방법 요약 (4가지):
- 기도 중심 묵상: 매일 아침 이 구절을 읽으며 기도 시간을 가져, 예수의 피가 주는 용서와 힘을 감사하고, 하루의 영적 전쟁에 대비한다.
- 성경 비교 묵상: 이 구절을 다른 성경(예: 에베소서 6:12의 영적 전쟁)과 비교하며 노트에 적어, 승리의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적용점을 찾는다.
- 명상적 반복 묵상: 구절을 여러 번 소리 내어 반복하며 마음에 새기고, 사탄의 유혹을 이기는 개인적인 증언을 떠올려 영적 강인함을 키운다.
- 공동체 공유 묵상: 소그룹이나 가족과 함께 구절을 나누며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죽기까지 생명을 아끼지 않는 헌신의 의미를 토론하여 신앙 공동체를 강화한다.
3. 일상에서 적용하며 실천하고 자기 발전 및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
- 영적 안목 강화: 요한계시록 12장이 보여주듯, 세상의 현상 배후에 있는 사탄의 활동과 영적 전쟁의 실재를 인식하고, 모든 상황을 영적인 관점에서 분별하는 훈련을 합니다.
- 말씀 중심의 삶 실천: 사탄이 말씀을 왜곡하고 공격하므로, 성경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계명을 철저히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미혹에 넘어가지 않는 견고한 신앙을 형성합니다 (계 12:17).
- 자아 희생적 헌신: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는 구절을 따라, 개인의 안위와 이익보다 타인의 유익과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하는 희생적인 태도를 일상에서 실천하여 인격을 성숙시킵니다.
- 담대한 복음 증거: 어린 양의 피를 의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일터와 가정에서 말씀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복음을 담대하게 전합니다.
- 하나님의 보호 신뢰: 교회가 광야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듯이, 현재 겪는 고난과 시련의 기간이 하나님의 제한된 계획과 양육 아래 있음을 믿고, 불안과 염려 대신 전적인 신뢰를 통해 평안을 얻고 인내심을 기릅니다.
- 참소하는 마귀 대항: 사탄은 밤낮 성도를 참소합니다 (12:10). 이를 물리치기 위해 죄를 즉시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자신을 정결하게 유지하며, 정죄감에 휩싸이지 않도록 합니다.
- 공동체적 연대: 용의 공격은 교회의 '남은 자손'을 향합니다. 신앙 공동체(교회)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함께 붙들며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박해에 함께 맞서는 연대의식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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