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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잠언 잠 29장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by 서치콕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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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잠 29장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잠언 29장

솔로몬의 잠언

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2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3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를 사귀는 자는 재물을 없이 하느니라.

4 왕은 공의로 나라를 견고케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5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6 악인의 범죄 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7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줄 지식이 없느니라.

8 모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케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9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이 그침이 없느니라.

10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11 어리석은 자는 그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 노를 억제하느니라.

12 관원이 거짓말을 신청하면 그 악인은 다 악하니라.

13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14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15 채찍이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16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17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19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청종치 아니함이니라.

20 네가 언어에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21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 체하리라.

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24 도적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맹세함을 들어도 직고 하지 아니하느니라.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27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도 정직한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 '방자히 행하다'랑 뜻은? (29:18)

 방자히 행하다란 히브리어 '파라'는 구약에 16회 사용되었으며 그 뜻은 대체로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첫째, 끈으로 묶여 있던 머리카락을 풀어놓는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민 5:18).

 둘째, 어떤 행동이나 태도가 무질서한 상태로 풀려 있는 것을 의미한다(출 32:35).

 셋째, 사물의 존재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무시하다', '거부하다'란 의미로 사용되었다(잠 1:25).

 본절에서는 '파라'가 수동태로 사용되어 다른 것에 의해 제한이나 규제를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 교만 (29:23)

 교만은 사탄이 하나님의 높은 보좌에 앉으려고 시도했을 때 처음 나타났다(사 14:12~14). 그리고 사탄은 인간에게 신처럼 되고자 하는 갈망을 심어주었다(창 3:5). 그 결과 인간은 타락을 통해 교만이 감염되었다(롬 1:21~23 참조). 이런 교만은 죄의 뿌리요, 하나님 앞에 가장 큰 죄인 것이다. 그래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 된다(16:18). 반대로 겸손은 가장 큰 미덕이요,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 Quiet Time ( 성경 묵상 시간 )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고,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29:23)고 했다. 높아지는 것은 하나님이 높여 주어야 하는 것이지 자기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는 것은 교만이다. 하나님은 자기 스스로 낮추고 겸손한 자를 높여 주시지만 그렇지 않고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는 자는 낮추신다. 벨사살 왕이 스스로 교만하여 100명의 귀인에게 잔치를 베풀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빼앗아 온 성전 기물을 술잔으로 사용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반역으로 죽게 했다(단 5:1~2, 23~31).


※ 모만한 자 (29:8) 비난하는 자

※ 방자 (29:18) 함부로 날뛰는 행위


내용 요약

잠언 29장은 의로운 통치자와 악한 지도자, 자녀 교육, 가난한 자에 대한 정의, 분노와 절제, 교만과 멸망 등 공동체와 개인 모두에게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지도자의 역할, 자녀 훈육, 말과 분노의 통제에 대한 권면이 반복되며, 지혜로운 통치는 정의를 세우고, 어리석은 자는 파멸을 초래한다는 교훈이 중심입니다.


묵상용 정리 (핵심 주제 + 적용 포인트)

주제 관련 구절 묵상 포인트
👑 정의로운 통치 2, 4, 12, 14 의인이 다스릴 때 백성이 즐거워진다. 리더십은 정직과 공의에서 나온다.
🧒 자녀 훈육 15, 17 징계 없는 자녀는 수치를 가져온다. 훈육은 사랑의 표현이다.
🗣 말의 절제 11, 20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는 결국 자신을 해친다. 침묵은 지혜다.
🧎 교만 vs 겸손 23 교만은 낮아지고 겸손은 존귀케 된다. 하나님은 마음의 태도를 보신다.
가난한 자의 정의 7, 13 약자를 돌아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공감과 정의는 공동체를 살린다.

 핵심 구절 묵상

백성이 많으면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으면 주권자의 폐망이니라” ( 29:2)
👉 지도자는 백성을 섬기며, 그들의 평안이 곧 자신의 성공이다.

 

자기 노를 다 드러내는 자는 미련한 자요, 시기하여 그 노를 억제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니라” ( 29:11)
👉 분노는 절제할 때 능력이다. 감정의 폭발은 파괴를 부른다.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 29:23)
👉 진정한 높임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겸손한 자는 결국 존귀해진다.


💡 오늘의 삶의 적용 가이드

1. 말과 감정을 절제하라

  • 말은 상황을 바꾸거나 망칠 수 있다.
  • 분노를 다스리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2. 자녀와 후배를 훈육하라

  • 사랑은 방임이 아니다. 훈계는 생명을 살리는 길이다.
  • 단호한 사랑이 다음 세대를 살린다.

3. 공동체를 위한 정의를 추구하라

  • 가난하고 연약한 자를 돌아보는 것이 하나님의 정의다.
  • 권력자는 약자에게 공감해야 하며, 우리는 그 편에 서야 한다.

4. 겸손의 언어와 태도를 실천하라

  • 내가 아닌 하나님이 높이시는 삶을 선택하자.
  • 교만한 마음은 교만한 말로 드러난다. 매일 말과 태도를 점검하자.

5. 내가 속한 조직에서 의로운 영향력이 되라

  • 가정, 교회, 직장에서 정의와 진실을 말하자.
  • 진리 위에 굳게 서는 사람이 공동체를 살린다.

마무리 묵상

잠언 29장은 '공동체 안에서의 지혜로운 삶'을 가르칩니다.
그 핵심은 통제된 감정’, ‘진실한 훈육’, ‘정의로운 지도력’, 그리고 겸손한 마음입니다.

 

오늘 나는

말과 감정을 절제하고, 자녀와 후배를 바로 세우며,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정의로운 리더십의 영향력을 흘려보내고 있는가?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실천임을 다시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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