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계 16장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

◈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 재앙

 

요한계시록 16장은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 재앙이 땅에 쏟아지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마지막 때의 최종적이고 회개 없는 심판을 보여줍니다.

요한계시록 계 16장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6장

일곱 대접 재앙

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3.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4.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나이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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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8.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10.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12.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며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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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방 (16:5) 지금

훼방 (16:9) 남을 헐뜯어 비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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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요약

요한계시록 16장은 하나님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심판인 일곱 대접 재앙을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1.   진노의 시작 (1-7절): 성전에서 큰 음성이 일곱 천사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쏟으라고 명령합니다.

• 첫째 대접: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납니다.
• 둘째, 셋째 대접: 바다가 죽은 자의 피 같이 되고, 강과 물 근원도 피가 되어 모든 생물이 죽습니다. 이는 성도들의 피를 흘린 자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는 의로운 심판입니다.

2.   넷째, 다섯째 대접 심판 (8-11절):

• 넷째 대접: 해에 쏟아지자 해가 사람들을 불로 태우는 권세를 받습니다.
• 다섯째 대접: 짐승의 왕좌에 쏟아지자 그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고통 때문에 자기 혀를 깨물지만, 재앙을 행하는 하나님을 비방하고 회개하지 않습니다.

3.   여섯째 대접과 아마겟돈 준비 (12-16절):

• 여섯째 대접: 큰 강 유브라데에 쏟아져 강물이 말라 동방 왕들의 길이 예비됩니다.
• 사탄의 삼위일체: 용, 짐승,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귀신의 영)**이 나와 온 천하 왕들을 아마겟돈이라는 곳으로 모아 전능하신 이의 큰 날의 전쟁을 준비시킵니다.

4.   성도들을 향한 경고 (15절): 재앙이 진행되는 중에도 주님은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시며 성도들에게 재림을 대비할 것을 촉구하십니다.

5.   일곱째 대접과 최종 심판 (17-21절):

• 일곱째 대접: 공중에 쏟아지자 성전에서 **"되었다"**는 큰 음성이 납니다.
• 최후의 재앙: 번개, 음성, 우렛소리와 함께 큰 지진이 일어나고, 큰 성 바벨론이 세 갈래로 갈라지며, 모든 성이 무너집니다. 또한,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사람들에게 내리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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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구절 묵상

핵심 구절: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6:15)

이 구절은 심판의 경고 속에서 성도들에게 주시는 최고의 지침입니다.

 

1.   주님의 재림 태도 묵상: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 묵상 방법: 주님의 재림은 예상치 못한 때에 갑자기 일어날 것임을 깊이 인식합니다. 일상 속에서 영적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마치 중요한 시험이 언제 있을지 모르고 공부하는 학생처럼, 매 순간을 주님 앞에 서는 날로 생각하고 시간을 아껴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2.   영적 깨어 있음 묵상: "누구든지 깨어"

• 묵상 방법: '깨어 있다'는 것은 단순히 잠을 자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유혹과 거짓 교훈에 미혹되지 않는 영적인 분별력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마음이 세상의 권력(짐승의 왕좌), 쾌락, 재물에 기울어 영적으로 잠들어 있지는 않은지 성찰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영혼을 깨우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확보합니다.

3.   성도의 정체성 묵상: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 묵상 방법: '자기 옷'은 그리스도인의 의(義)와 순결한 행위를 상징합니다. 내가 입고 있는 믿음의 옷, 구원의 옷이 더러워지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죄를 멀리하고 성결하게 살고 있는지 묵상합니다. 혹시 세상적인 부끄러운 모습(벌거벗은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드러내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며, 매일 회개를 통해 옷을 깨끗이 합니다.

4.   복 있는 삶 묵상: "복이 있도다"

• 묵상 방법: 깨어 옷을 지키는 자에게 주어지는 복의 의미를 깊이 생각합니다. 이 복은 세상의 안락이 아니라, 최후의 심판을 면하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영원한 복입니다. 이 영원한 가치에 비추어 볼 때, 현재 내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와 가치관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마음을 구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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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적용 및 자기 발전/성장 방향성

요한계시록 16장의 심판과 경고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종말론적인 신앙을 가지고 자기 성장과 성숙을 이루도록 돕습니다.

 

1. 영적 경각심 유지: 심판은 반드시 온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매일의 삶이 주님 앞에서 심판대에 설 수 있음을 기억하며 모든 언행을 신중하게 합니다.
2. 분별력 강화 및 미혹 배격: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의 활동처럼, 세상의 거짓 정보, 비성경적 가치, 유혹적인 문화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기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진리를 분별하는 훈련을 합니다.
3. 회개에 민감한 삶: 심판 속에서도 회개하지 않는 완악한 모습(9절, 11절, 21절)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작은 죄에도 즉시 회개하고 돌이키는 유연한 마음을 유지하여 영적 성장을 도모합니다.
4. 세속적 권력에 대한 초월: 짐승의 표를 받거나(2절) 짐승의 왕좌에 의지하는 세상 권력의 허무함을 깨닫고, 정함이 없는 재물이나 일시적인 권력 대신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가치관을 확립합니다.
5. 신원(伸寃)은 하나님께 맡기기: 성도들의 피를 흘리게 한 자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하나님의 의로우신 보응을 묵상하며, 스스로 원수 갚으려 하지 않고 모든 억울함과 불의를 공의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맡기는 평온한 신앙을 실천합니다.
6. 시간과 재능의 청지기 정신: 주님께서 도둑 같이 오신다는 경고를 깊이 받아들여, 세상 끝날까지 나의 시간, 재능, 자원을 허투루 쓰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 전파를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합니다.
7. 기도와 말씀으로 '옷' 지키기: 깨어 자기 옷을 지키는 자가 되기 위해, 매일 일정한 시간을 확보하여 기도와 성경 읽기에 전념하며 영적인 의복인 성결과 순종을 굳건히 지키는 훈련을 지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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