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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사도행전 행 7장 스데반의 설교 및 순교

by 서치콕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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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행 7장 스데반의 설교 및 순교

사도행전 7장

스데반의 설교

1 대제사장이 가로되 이것이 사실이냐?

2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령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포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3 가라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 아비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시방 거하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큼도 유업을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저와 저의 씨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씨가 다른 땅에 나그네 되리니 그 땅 사람이 종을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7 또 가라사대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저희가 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

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이집트)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 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11 그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12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13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14 요셉이 보내어 그 부친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15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16 세겜으로 옮기워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이집트)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19 그가 우리 족속에게 궤계를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아이들을 내어 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20 그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부친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우더니

21 버리운 후에 바로의 딸이 가져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이집트)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23 나이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의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이집트)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저는 그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빌어 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저희가 깨닫지 못하였더라.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이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목시키려고 하여 가로되 너희는 형제라. 어찌 서로 해하느냐 하니

27 그 동무를 해하는 모세를 밀뜨려 가로되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 애굽(이집트)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을 인하여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30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31 모세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히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 있어

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알아보지 못하더라.

33 주께서 가라사대 네 발에 신을 벗어라. 너 섰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 내 백성이 애굽(이집트)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정녕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저희를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시방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35 저희 말이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을 의탁하여 관원과 속량 하는 자로 보내셨으니

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37 이스라엘 자손을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39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치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

40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41 그때에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42 하나님이 돌이키사 저희를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두셨으니 이는 선지가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사십 년을 광야에서 너희가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더냐?

43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 것은 ㄴ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에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44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저가 본 그 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45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저희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 하더니

47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의 말한 바

49 주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

50 이 모든 것이 다 내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슬러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52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53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스데반의 순교

54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걸거늘

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 '신을 벗으라'는 뜻은? (7:33)

 '신'은 죄악으로 오염된 온갖 인간의 세속적인 오염과 부패 내지는 더러운 성품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신을 벗으라는 말은 그렇게 타락한 인간의 모든 죄악 된 모습을 버리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죄된 모습으로는 거룩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출 3:5의 내용을 말하고 있는 본절은 모세가 선 곳 자체가 거룩하지 때문에 신을 벗으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하는 곳이면 어디든 거룩한 곳이라는 의미이다.

■ 레판 (7:43)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숭배하던 애굽신의 이름으로 별의 우상이었다. 원래 레판은 앗수르인들이 숭배하던 토성으로 시리아어로는 '렘판'으로 불렸다. 이것을 헬라어로 고치는 과정에서 와전되어 '레판'으로 바뀌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암 5:26에는 '기윤'으로 나온다.


☞ Quiet Time (성경 묵상 시간)

 하나님의 일은 모두 거룩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에게 일을 맡기기 전에 먼저 세상의 때가 묻은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신다(7:33). 당신은 주님의 귀한 직분을 맡아 감당하면서 아직까지도 세상의 더럽고 추한 때가 묻은 세상적인 신발을 신고 있지는 않은가? 아직도 바르지 못한 세상적인 방법으로 주의 일을 이루려고 하지는 않는가?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자.

 

 하나님의 말씀은 그 생명력으로 인해 언제나 반응이 있기 마련이다.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사람은 '마음에 찔려' 이를 갈았다(7:54).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꼬'(2:37) 하였다. 같은 교회에서 같은 설교를 들어도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있고, '어찌할꼬;하며 회개를 하는 사람이 있다.


※ 부형 (7:2) 연장자에 대한 존대의 호칭

궤계 (7:19) 계략, 모략, 간사스러운 꾀

바로의 딸 (7:21) 투트모세 1세의 모친인 핫셀슈트로 알려짐

압제 (7:24) 권력이나 힘을 이용하여 억누름

정녕히 보고 (7:34) 문자적으로는 '내가 보고 또 보고'란 뜻. 확실히 보고, 틀림없이 보고

속량 하는 자(7:35) 속량은 노예나 종의 몸값을 대신 지불하고 그들을 자유케 하는 것을 말함.

광야 교회 (7:38) 광야 40년 생활 가운데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했던 모임을 가리킴

하늘의 군대 (7:42) 천체를 통해 점을 치는 점성술이나 그 천체를 섬기는 우상숭배의 행위를 일컬음

몰록 (7:43) 암몬 족속이 섬겼던 신, 몰렉, 밀곰 등이라고도 함. 종종 어린아이를 제물로 바침

손으로 지은 곳 (7:48) 원래는 우상을 말했으나 여기서는 성전을 가리킴

경상도김치 경주해뜰김치 포항해뜰김치 영일만김치 영일만애김치 천년김치 신라김치 천년신라김치
해뜰애가득히 영일만애가득히 영일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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