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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사도행전 행 23장 담대하라 네가 로마에게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by 서치콕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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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행 23장 담대하라 네가 로마에게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사도행전 23장

공회 앞에서 해명하는 바울

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3 바울이 가로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판단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하느냐 하니

4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5 바울이 가로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원을 비방치 말라하였느니라 하더라.

6 바울이 그 한 부분은 사두개인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인하여 내가 심문을 받노라.

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이니

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9 크게 훤화가 일어날쌔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사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저더러 말하였으면 어찌하겠느뇨 하여

10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이 바울이 저희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사를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문으로 들어가라 하니라.

11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 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 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바울을 살해하려는 음모

12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13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15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알아볼 양으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무에 들어가 바울에게 고한지라.

17 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가로되 이 청녕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18 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가로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

19 천부장이 그 손을 잡고 물러가서 종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20 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저희들이 바울에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21 당신은 저희 청함을 좇지 마옵소서. 저희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니이다 하매

22 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네게 고하였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23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삼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마병 칠십 명과 창군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24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매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25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에게 문안하노이다.

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28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송사하는지 알고자 하여 저희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29 송사하는 것이 저희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건이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벨릭스 총독 앞에 선 바울

30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게 하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송사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를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31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드라드리에 이르러

32 이튿날 마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문으로 돌아가니라.

33 저희가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편지를 총독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

34 총독이 일고 바울더러 어느 영지 사람이냐 물어 길리기아 사람인 줄 알고

35 가로되 너를 송사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 궁에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


■ 공회 (23:1, 6, 28)

 여기서 공회는 로마 제국의 통치하에서 자치권을 인정받은 유대인의 최고 자치 의결기관인 산헤드린 공회를 가리킨다. 이 공회는 의장인 대제사장을 제외한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다. 공회에서 하는 일은 주로 율법과 장로들의 유전을 해석하고 그것을 국정에 적용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율법을 어긴 사람들을 재판하였는데 때로 로마 정부에서는 극형에 처하는 권한까지도 이들에게 허용해 주었다. 그런데 당시 로마의 천부장은 바울의 문제에 대해 그로 인한 소란을 방지하고 또 종교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여 공회의 소집을 청원하였다. 이에 대해 바울은 공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 '회칠한 담'이란 뜻은? (23:3)

 '회칠한 담'이란 예수께서 외식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향해 '회칠한 무덤'이라고 말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표현이다. 이는 튼튼하지 못한 흙벽돌로 쌓은 담에 겉만 아를답게 보이기 위해 겉에 하얀 회를  바른 것을 가리킨다. 이러 회칠한 담은 보기에는 좋으나 기초가 약해 얼마가지 못해 쓰러지고 마는 것처럼 바울은 아나니아의 표리부동한 태도는 결국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될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 이런 바울의 경고는 66년 유대인의 반한 때 아나니아가 로마를 비호하는 정책으로 인해 죽임을 당함으로 이루어졌다.


☞ Quiet Time (성경 묵상 시간)

 "담대하라. 네가 로마에서도 증거 하여야 하리라"(23:11). 이는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있는 바울에게 밤에 주께서 나타나셔서 주신 위로와 용기의 말이다.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20:24)라고 말했던 위대한 사도이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뿐인 것이기에 귀하며 그러기에 귀한 일을 위하여 바치는 것이다.


※ 창군 923:23) 창을 잘 쓰는 군사

※ 벨릭스 (23:24) 유대 11대 총독(52~5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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