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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전도서 전 6장 천 년의 갑절을 산다해도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갈 뿐이다

by 서치콕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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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전 6장 천 년의 갑절을 산다해도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갈 뿐이다

전도서 6장

허무의 극복

1 내가 해 아래서 한 가지 폐단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에게 중한 것이라.

2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3 사람이 비록 일백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 심령에 낙이 족하지 못하고 또 그 몸이 매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저보다 낫다 하노니

4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 이름이 어둠에 덮이니

5 햇빛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나 이가 저보다 평안함이라.

6 저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7 사람의 소고는 다 그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차지 아니하느니라.

8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뇨? 인생 앞에서 행할 줄을 아는 가난한 자는 무엇이 유익한고?

9 눈으로 보는 것이 심령의 공상보다 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0 이미 있는 무엇이든지 오래전부터 그 이름이 칭한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11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12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 중한 것 (6:1) 숫자의 정도에 있어 '증거한', '공통적인'이란 뜻. 흔한 일이란 뜻

※ 신후 (6:13) 身後 죽은 후에

해뜰푸드/해뜰삼촌/김치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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