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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이사야 사 27장 이스라엘의 회복 & 포도원의 노래

by 서치콕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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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사 27장 이스라엘의 회복 & 포도원의 노래

이사야 27장

이스라엘의 회복

1 그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2 그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3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지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4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질려와 형극이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5 그라히지 아니할 것 같으면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

6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

7 주께서 그 백성을 치셨은들 그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살육을 당하였은들 백성을 도육한 자의 살육을 다함과 같았겠느냐?

8 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9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 죄를 없이함을 얻을 결과는 이로 인하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로 부서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으로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10 대저 견고한 성읍은 적막하고 거처가 황무하며 버림이 되어 광야와 같았은즉 송아지가 거기서 먹고 거기 누우며 그 나무 가지를 먹어 없이 하리라.

11 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이 와서 그것을 불사르 것이라. 이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자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하신 자가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

12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고실을 떠는 것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13 그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 리워야단과 용(27:1)

 리워야단은 우가릿 문헌에 나오는 로탄, 곧 바알에게 죽임을 당한 바다 괴물과 같은 말이다. 어원학적으로는 '뒤틀어진 것', '둘둘 말린 것'을 의미하는데, 대체로 큰 뱀이나 악어(욥 3:8, 시 74:14) 또는 바다에 사는 큰 괴물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여기서 날랜 뱀 리워야단은 앗수르를 가리키고,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은 바벨론을 가리킨다.

■ 하나님이 약속한 땅의 지경 (27:12)

 27:12~13은 흩어졌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복되어 남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생활에서 귀환할 것을 예언하고 있는 내용이다. 궁극적으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산(시온산)에 모여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뜻한다. 그런데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된 땅의 지경은 창일한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까지 임을 말하고 있다. 여기서 창일한 하수는 유브라데 강을 말하고 애굽시내는 와디 엘 아리쉬로 현재 시나이 반도 최북단 중앙 부분을 가리킨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땅을 북쪽의 단에서부터 남쪽의 브엘세바까지를 말하고 있다(삿 20:1).


☞ Quiet Time ( 성경 묵상 시간 )

 사 27:2~11은 포도원의 노래이다. 이것은 사 5장의 포도원의 노래와 연속성을 가진다.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27:3).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열매 맺는 포도나무를 돌보는 것은 즐겁지만 열매 없는 포도나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포도원을 돌보고 가꾸는 것은 헛된 일이 아닐까 하는 염려와 아픔이 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상태와 상관없이 우리를 사랑해 주신다.


※ 질려 (27:4) 납가새과의 일 년생 풀로 줄기에 억센 털이 있음

※ 형극 (27:4) 나무의 가시. 고난을 상징함

※ 횟돌 (27:9) 석회를 만드는 돌

※ 창일 (27:12) 물이 불어서 넘침

해뜰푸드 해뜰삼촌 김치삼촌
해뜰애가득히 해뜰애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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