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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시편 시 42편 43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by 서치콕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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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2장 43장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시편 42장

고라의 아들들을 위해 영장으로 한 노래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3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엄몰하도소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여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편 43장

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치 아니한 나라에 향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어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단에 나아가 나의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하는고? 너는 하나니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 반석 (42:9)

 한글 어감에 있어서의 바위와는 약간 구별되는 평평하고 넓고 아주 단단한 돌덩이를 말한다. 그래서 반석은 견고성과 불변성을 상징하며 확고부동함을 표현하는 데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성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보호자로서 여호와를 가리키는데 비유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다윗은 하나님을 향하여 나의 반석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와 그로 인한 안전을 간절히 바라는데 기인한다.

■ 마스길 (42편)

 '교훈', '묵상'이란 뜻으로 교훈 시편 또는 명상 시편을 가리킨다. 시편 47:7에서는 지혜의 시로 번역되어 있다. 마스길에 해당하는 시편으로는 32, 42, 44, 45, 52~55, 74, 78, 88, 89, 142편 등이다.


☞ Quiet Time (성경 묵상 시간)

 뜨거운 태양 아래서 사막을 여행하던 무리들이 물이 떨어져 기진맥진하고 있을 때 한 노인이 우두머리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가져 가는 사슴을 풀어 물을 찾게 합시가"라고 말했다. 풀려난 사슴들은 쏜살같이 물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말을 탄 사람들이 급히 사슴을 쫓아 물을 발견했다. 사슴이 물을 찾는 것은 본능이다. 시인은 이생의 목마름을 시냇물을 찾는 사슴에 비유했다(42:1).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우리 인생 역시 본능적으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잠 3:11). 고라 자손처럼 낙망하여 어렵고 불안하고 생의 갈증을 느낄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찾자.


※ 낙망 (42:5) 희망을 잃음

※ 미살산 (42:6) 헤르몬 산에 인접한 봉우리인 듯

※ 극락의 하나님 (43:4)  '가장 기뻐하는 대상의 하나님'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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