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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성경 필사 역대상 대상 18장 다윗의 추가 정복

by 서치콕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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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대상 18장 다윗의 추가 정복

역대상(대상) 18장

다윗의 추가 정복

1 이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2 또 모압을 치매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3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브라데 강가에서 자기 권세를 펴고자 하매 다윗이 저를 쳐서 하맛까지 이르고

4 그 병거 일천 승과 기병 칠천과 보병 이만을 빼앗고 그 병거 일백 승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5 다메섹 아람 사람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을 죽이고

6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리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7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들의 가진 금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8 또 하닷에셀의 성읍 다브핫과 군에서 심히 많은 놋을 취하였더니 솔로몬이 그것으로 놋바다와 기둥과 놋그릇들을 만들었더라.

9 하맛 왕 도우가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파하였다 함을 듣고

10 그 아들 하도람을 보내어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이왕에 도우러 더불어 여러 번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단에셀을 쳐서 파하였음이라. 하도람이 금과 은과 놋의 여러 가지 그릇을 가져온지라.

11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 등 여러 족속에게서 취하여 온 금은과 함께 하여 드리니라.

12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염곡에서 에돔 사람 일만 팔천을 쳐 죽인지라.

13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매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14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할새

1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 장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16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비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사워사는 서기관이 되고

17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왕을 모셔 대신이 되니라.


■ 다윗 때의 제사장(18:16)

 다윗이 구성한 행정조식은 삼하 8:15~18과 20:23~1에 나와 있다. 곧, 대상 8:16에는 제사장으로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비멜렉으로 나온다. 그런데 삼하 8:17과 20:25에서는 제사장의 이름이 아히멜렉과 아비아달로 되어 있다. 곧 부자가 모두 제사장으로 나오고 있다(삼상 22:20). 결국 이 문제는 할아버지의 이름을 손자에게 물려주었던 유대인의 관습을 이해함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제사장 집안의 대표적인 이름을 쓰지고 하기 때문에 세 곳 이름이 각각 다르게 기록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서기관 '사워사'(18:16)가 삼하 8:17에는 '스라야'로, 삼하 20:25에는 '스와'로 되어 있는데 이는 한 사람을 다르게 일컫는 다양한 이름인 듯하다.

■ 다윗 때의 제사장(18:16)

 문자적인 의미는 점령지를 수비하기 위해 파견된 부대를 의미한다. 그러나 본절에서는 정복한 지역의 치안 유지와 반란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군사기지를 말한다. 정복지에 대한 당시의 관습은 피정복국의 자주권만을 보장하였다. 참고로 본절과 평행구절인 삼하 8:6에는 쉬대에 해당되는 히브리어 '네치브'가 있으나 히브리 원문에는 본절에 나오는 수비대를 뜻하는 원어가 없다.


※ 놋바다 (8) : 성전에 제사장들이 제사 전에 수족을 씻기 위해 만들어 놓은 놋대야

※ 염곡 (12) : '소금 골짜기'란 뜻. 사해 남쪽의 오늘날 '에스셉카'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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