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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성경 필사 느헤미야 6장 느헤미야를 치려는 박해와 음모 & 성벽공사 완공

by 서치콕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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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6장 느헤미야를 치려는 음모 & 성벽공사 완공

느헤미야 (느) 6장

느헤미야를 치려는 박해와 음모

1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대적이 내가 성을 건축하여 그 퇴락한 곳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라.

2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설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코지함이라.

3 내가 곧 저희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떠나 정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 저희가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보내되 나는 여전히 대답하였더니

5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내었는데

6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네가 유다 사람들로 더불어 모반하려 하여 성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7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8 내가 보내어 저에게 이르기를 너의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젓이라 하였나니

9 이는 저희가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저희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정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 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10 이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 불출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저가 이르기를 저희가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한에 있고 그 문을 닫자. 저희가 필연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12 깨달은즉 저는 하나님의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 저희가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 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무릇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의 소위를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성벽 건축 공사가 완공

15 성 역사가 오십이일 만에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 모든 대적과 사면 이방 사람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스스로 낙담하였으니 이는 이 역사를 우리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17 그때에 유다의 귀인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지희에게 이르렀으니

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취하였으므로 듀다에서 저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18 저희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나의 말도 저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항상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 봉하지 않은 편지 (6:5)

 바사(페르시아)에서는 당시 근접한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편지를 다른 지방으로 보낼 때 편지를 두루마리로 말은 다음 가방이나 지갑 속에 넣은 후 봉인을 했다. 봉인은 비밀 유지 외에 존경의 징표로써 편지를 받는 사람의 지위나 신분을 인정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므로 아랫사람이나 경멸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보낼 때는 봉인을 하지 않았다. 본문에서 산발랏이 느헤미야에게 봉하지 않은 채 편지를 보낸 것은 그가 느헤미야에게 불만을 품었거나 자기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대우한 것을 암시한다.


☞ Quiet Time(성경 묵사 시간)

 모든 박해와 음모와 역경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성벽재건 작업에 착수한 지 52일 만인 9월 초에 성벽을 완성했다(느 6:15). 성벽은 외부로부터 오는 적들을 1차적으로 방어한다. 당신은 예수를 그리스도를 믿은 후 신앙을 지키기 위해 마음의 성벽을 얼마나 튼튼히 그리고 높게 쌓았는가? 아니면 영적 성벽에 구멍이 뚫려 세상의 유혹이 밀려와 믿음이 변질되고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가? 불신의 세력이 허물어진 신앙의 성벽 사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믿음의 성벽을 견고하게 쌓자.


※ 역사(9) : 건축이나 토목공사를 함

※ 외소(10) : 여기서는 성전 현관과 지성소 사이, 즉 성전의 성소를 가리킴(왕상 6:17)

엘룰월(15) : 유대력의 제6월이고, 태양력의 8~9월에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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