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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성경 사사기 15장 삼손이 나귀 턱뼈로 블레셋인 1000명 전투

by 서치콕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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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시 15장

삼손이 블레셋 사람을 죽임

1. 그러나 얼마 후 밀을 수확할 때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자기 아내를 찾아가 이르되, 내가 침실에서 내 아내에게로 들어가고자 하노라, 하였으나 그녀의 아버지가 그를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2. 이르되, 나는 진정 네가 그녀를 철저히 미워하는 줄로 생각하였고 그러므로 그녀를 네 동무에게 주었노라. 그녀의 동생이 그녀보다 더욱 아름답지 아니하냐? 원하노니 그녀 대신에 동생을 취하라, 하였더라.

3. 삼손이 그들에 관하여 이르되, 이제 내가 블레셋 사람들에게 불쾌한 일을 행할지라도 그들보다 더 비난을 받지는 아니하리라, 하고는

4.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 마리를 붙잡아 꼬리와 꼬리를 묶고 불붙는 나무 조각들을 취하여 그 두 꼬리 사이 한가운데에 나무 조각 하나를 달고

5. 그 나무 조각에 불을 붙여 여우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베지 않은 곡식밭으로 들어가게 함으로 곡식 단과 베지 않은 곡식과 포도원과 올리브를 태우게 하니라.

6.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되, 누가 이 일을 행하였느냐? 하매 그들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이는 그의 장인이 그의 아내를 취하여 그의 동무에게 주었기 때문이니라, 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녀와 그의 아버지를 불태우니라.

7.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 일을 행하였을지라도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으리니 그 뒤에 내가 멈추리라, 하고는

8. 블레셋 사람들을 사정없이 쳐서 크게 살육하고 내려가니 에담 반석 꼭대기에 거하니라.

9.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널리 퍼지매

10. 유다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 우리를 치느냐?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 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라, 하니라.

11. 이에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반석 꼭대기로 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 네가 알지 못하느냐? 네가 우리에게 행한 이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거늘

12.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려고 내려왔노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직접 나를 덮치지 아니하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하매

13. 그들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덮치지 아니하리라, 하고는 새 줄 두 개로 결박하고 반석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14. 그가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향해 소리를 지르더라. 여호와의 영께서 강력히 그에게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줄들이 불탄 아마같이 되어 그를 결박한 것들이 그의 손에서 떨어지니라.

15. 그가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자기 손을 내밀어 그것을 취한 뒤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6.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더미 위에 더미를 쌓았나니 나귀의 턱으로 내가 천 명을 축였도다.

17. 그가 말하기를 마치고는 그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곳을 라맛레히라 부르니라.

18. 그가 심히 목말라서 여호와를 부르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의 종의 손에 이 큰 구출을 주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의 손에 떨어져야 하리이까? 하니라.

19.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턱의 우묵한 곳을 쪼개시니 거기서 물이 나오더라. 삼손이 그 물을 마시매 그의 정신이 돌아와 그가 회복되었으므로 그곳의 이름을 엔학고레라 하였더라. 그것이 이 날까지 레히에 있느니라.

20. 블레셋 사람들의 시대에 그가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재판하니라.


■ 블레셋 족속의 기원과 역사(15:6)

 블레셋에 대한 성서의 기원은 노아의 둘째 아들인 함의 후손(창 10:14)으로 갑돌(그레데섬의 히브리식 이름, 임 9:7)의 출신으로 나타나 있으나 블레셋 사람이 그레데를 점령했다는 고고학적 증거는 아직가지 없다. 그러나 그레데섬에 있던 이들이 팔레스틴으로 이주해 와 욥바로부터 가사 남쪽으로 이르는 해안 지대에 정착하였고, 이집트의 라암셋 3세(BC1188)에 의해 '바다 사람들' 혹은 해양 민족으로 불린 사실과, 이들의 명칭의 어원을 샘족에서 찾을 수 없다는 사실에서 이들이 지금의 에게해 근방에 있던 한 민족음을 뒤받침 해준다.

그리고 이들은 BC2000년대 후반기 자신들의 거주지를 떠나 BC1300년경 세티 1세때 팔레스틴에 처음 등장했으며 라암셋 3세때 비록 실패는 했어도 애굽을 침공하는 정도의 정착 세력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가나안 점령시에는 이미 팔레스틴 중남부 해안 지대를 자리잡고 있었다.

이후 국가형대는 가지지 못했으나 BC1100년경 이후 이즙트의 영향력이 쇠퇴한 틈을 타 가사, 이스를론, 아스돗, 가드, 에그론 등 5대 도시국가 체제를 이루었다. 팔레스틴이라 말은 블레셋의 헬라어 파라이스티네를 라틴어로 옮긴 것에 불과하다.

☞ Quiet Time (성경 묵상 시간)

 하나님을 의지하여 불레셋에 대하여 완강히 저항한 삼손은 블레셋과의 대항보다는 그 세력 속에서 편안함만을 추구하려는 3,000명의 유다인에 의해 결박 당하여 블레셋인에게 넘겨졌다(15;10~13). 이 3000명의 유다인들은 오늘날 세상의 불의한 세력과 타협하며 자신의 안락과 이익을 위해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에게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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