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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구약성경 사사기 14장 삼손이 딤나의 블레셋 사람을 아내 취함

by 서치콕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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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4장

삼손의 블레셋 아내

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 중의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고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 중의 한 여자를 보았사온즉 이제 나를 위하여 그녀를 데려와 아내로 주소서, 하니

3. 그때에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가운데서 혹은 내 온 백성 가운데서 결코 여자가 없어서 네가 가서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아내를 취하려 하느냐? 하매 삼손이 자기 아버지에게 이르되, 그녀가 나를 매우 기쁘게 하니 나를 위하여 그녀를 데려오소서, 하였더라.

4. 그러나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것이 여호와께서 나왔음을 알지 못하였고 또 그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지배하였으므로 그분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칠 기회를 찾고 있음을 알지 못하였더라.

5. 그때에 삼손이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보라, 젊은 사자가 그를 향하여 소리르 지르더라.

6. 여호와의 영께서 그에게 강하게 임하시매 그가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염소 새기를 찢는 것처럼 그 사자를 찢었으나 자기가 행한 일을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고하지 아니하였더라.

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이야기하니 그녀가 그를 매우 기쁘게 하니라.

8. 얼마 뒤에 그가 그녀를 취하려고 되돌아가다가 돌이켜서 그 사자의 사체를 보니, 보라, 사자의 사체에 벌떼와 굴이 있었으므로

9. 그가 손으로 그 꿀을 취하여 가면서 먹고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주어 먹게 하였으나 자기가 그 꿀을 사자의 사체에서 취하였다고 그들에게 고하지는 아니하였더라.

10. 이처럼 삼손의 아버지가 그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베풀었으니 젊은이들이 그리하곤 하였더라.

11. 그들이 그를 보고 서른 명의 동무를 데려다가 그와 함께 하게 하니라.

12.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내리니 잔치하는 이레 동안에 너희가 능히 수수께끼를 알아내어 확실히 내게 밝히 보이면 내가 얇은 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3. 그러나 너희가 그것을 능히 내게 밝히 보이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얇은 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줄지니라, 하니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 수수께끼를 내어 우리가 듣게 하라, 하매

14.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사흘이 지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더라.

15. 일곱째 날에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네 남편을 꾀어 그가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밝히 보이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가 너와 네 아버지 집을 불태우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취하려고 우리를 불렀느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매

16. 삼손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당신이 내 백성의 아이들에게 수수께끼를 내고는 그것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는도다, 하니 그가 그녀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내 아버지나 어머니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늘 그대에게 알려 주리오? 하였으나

17. 그들이 잔치할 때에 그의 아내가 이레 동안 그 앞에서 울며 그를 몹시 괴롭게 하므로 일곱째 날에 그가 자기 아내에게 알려 주매 그녀가 수수께끼를 자기 백성의 아이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18. 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그 도시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하므로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 밭을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19. 여호와의 영께서 그에게 임하시매 그가 아스글론으로 내려가 그들 중에서 서른 명을 죽이고 그들을 노략하여 수수게끼를 푼 자들에게 겉옷을 주고는 본노하여 자기 아버지 집으로 올라갔더라.

20. 그러나 삼손의 아내는 그의 동무에게 주어졌는데 그는 전에 삼손이 자기 친구로 삼았던 자더라.


■ 수수께끼(14:12~18)

 수수께끼(후드)는 '어려운 문제'(왕상 10:1), '은밀한 말'(민 12:8), '오묘한 말'(잠 1:4) 등의 뜻이 있다. 고대에 있어 수수께끼는 어떤 재치나 기량을 시험할 때 사용되었고, 잔치고, 흥을 돋우기 위해 널리 행해졌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수수께끼를 통해 채역한 이스라엘을 깨우치도록 했다(겔 17장). 그리고 본문에서 삼손은 결혼 잔치를 즐겁게 하기 위해 수수께끼를 냈으나, 블레셋 사람은 자신들의 위신을 생각하며 삼손의 아내에게 협박까지 하며 결국 삼손이 블레셋을 칠 이유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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