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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성경필사 열왕기하 왕하 12장 유다 요아스 왕의 성전 수리

by 서치콕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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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왕하 12장 유다 요아스 왕의 성전 수리

열왕기하(왕하) 12장

유다의 요아스 왕

1 예후의 칠 년에 요아스가 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을 치리 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을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오직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무릇 여호와의 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은 곧 사람의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라 자원하여 여호와의 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5 재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서 전의 어느 곳이든지 퇴락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더니

6 요아스 왕 이십삼 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오히려 전의 퇴락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7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전의 퇴락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 아는 사람에게서 은을 받지 말고 저희로 전 퇴락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

8 제사장들이 다시는 백성에게 은을 받지도 아니하고 전 퇴락한 것을 수리하지도 아니하기로 응락하니라.

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취하여 그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문 어귀 우편 곧 단 옆에 두매 무릇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는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

10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고

12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전 퇴락한 데를 수리할 모든 물건을 위하여 쓰게 하였으되

13 여호와의 전에 드린 그 은으로 그 전의 은대접이나 불집게나 주발이나 나팔이나 아무 금그릇이나 은그릇을 만들지 아니하고

14 오직 그 은을 일하는 자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하였으며

15 또 그 은을 받아 일군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16 속건제의 은과 속죄제의 은은 여호와의 전에 드리지 아니하고 제사장에게 돌렸더라.

17 때에 이람 왕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를 쳐서 취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오고자 한 고로

18 유다 왕 요아스가 그 열조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취하여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내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19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 모든 행한 것은 유다 왕 역대 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0 요아스의 신복들이 일어나서 모반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가의 밀로 궁에서 저를 죽였고

21 저를 쳐서 죽인 신복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이었더라. 저는 다윗 성에 그 열조와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요아스의 성전 수리(12:4~6)

 요아스의 40년 통치기간 중 가장 위대한 일 가운데 하나는 성전 수리였다. 성전 수리는 여호야다가 제사장으로 있을 때 이루어졌는데 먼저 요아스는 제사장들의 주관하에 성전 수리를 시작했으나 23년 동안 진척이 없었다. 그러자 제사장이 아닌 전담자들에게 맡기고 수리 비용은 백성들의 현금으로 충당하므로 성정 수리는 아사 왕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우상 숭배로 만연되어 있던 유다 백성으로 하여금 여호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 응락(8) : 남의 부탁들 들어주기로 함.

※ 계수(10) : 사람이나 물건을 셈함

※ 미장이(12) : 시멘트나 흙을 바르는 사람.

※ 사적(19) : 이루어 놓은 일(업적). 주로 왕의 업적을 언급할 때 사용함

※ 모반(20) : 자기 나라를 배반함

※ 밀로 궁(20) : 본래는 예루살렘 동쪽 언덕에 흙으로 쌓은 성채를 가리킴. 여기서는 임시 막사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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