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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고린도전서 고전 14장 은사의 질서와 공동체 유익을 위한 예배

by 서치콕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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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고전 14장 은사의 질서와 공동체 유익을 위한 예배

고린도전서 14장

방언과 예언

1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2 방언을 말한느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만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통역하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6 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은을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이나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오.

7 혹 저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내지 아니하면 저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오.

8 만일 나팔이 분명치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쟁을 예비하리오.

9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10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이같이 많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11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야만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야만이 되리니

12 그러면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 세우기를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

13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15 그러면 어떻게 하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16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축복할 때에 무식한 처지에 있는 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오.

17 너는 감사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리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만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돼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돼라.

21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른 방언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

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무식한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24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무식한 자들이 드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25 그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시다 전파하리라.

질서의 하나님

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27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다불과 세 사람이 차서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28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거든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29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30 만일 곁에 앉은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거든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31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32 예언하는 자들의 영이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33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의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34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한 것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38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40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 권면 (14:3) '곁에서 부르다'란 뜻.

※ 저 914:7) 헬라 지역에 사용되었던 피리의 일종

※ 야만 (14:11) 미개하고 모양이 없음을 의미함. 이 말은 헬라인들이 헬라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쓰던 경멸적인 말이었음

※ 무식한 (14:17) 여기서는 불신자를 의미함. 문맥상으로는 '방언 은사를 소유하지 못한 자'를 의미함

※ 다불과 세 사람 (14:27) '세 사람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아무리 많아도 세 사람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말

※ 분변 (14:29) 구분. 판단


📖 내용 요약

고린도전서 14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방언과 예언의 은사, 그리고 공동체예배의 질서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칩니다. 초점은 단 하나,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가?입니다.

1. 예언은 공동체를 세우고, 방언은 개인에게 유익함 (1–19절)

 

  • 바울은 사랑을 추구하며 은사 중에서도 예언을 사모하라고 권면합니다.
  • 방언은 개인의 영적 유익에는 도움이 되나, 다른 사람을 세우지 못함.
  • 반면 예언은 듣는 자에게 덕을 세우고, 권면하며, 위로함.
  • 통역되지 않는 방언은 공예배에서 절제되어야 하며, 듣는 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2. 믿지 않는 자에게도 예언은 유익하다 (20–25절)

 

  • 방언은 믿지 않는 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나,
  • 예언은 마음을 드러내어 회개하게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3. 예배는 질서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 (26–40절)

 

  • 바울은 공예배의 구체적 지침을 줍니다:
  • 방언은 2~3명이 차례로 말하고 통역자가 있을 때만 허용
  • 예언도 2~3명이 말하고 나머지는 분별
  • 혼란이 아닌 질서 속에서 진행할 것
  • 바울은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화평의 하나님”이라고 강조하며,
  • 예배가 조용하고 건설적이며 질서 있게 이루어져야 함을 밝힙니다.

🙏 묵상 포인트 정리


나는 은사를 사용할 때 공동체의 유익을 먼저 고려하는가?
내 언어나 행동이 예배와 모임에서 다른 이의 덕을 세우는가?
나는 예배를 경외심과 질서 있는 태도로 드리고 있는가?
예배는 나의 마음과 공동체를 세우고 변화시키는 자리가 되고 있는가?


📌 핵심 구절 묵상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린도전서 14:40)

🔎 묵상: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의 거룩한 만남입니다. 흥분, 감정, 과시가 아닌 질서와 존중, 건설적인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혼란은 은혜가 아니라 방해가 될 수 있으며, 하나님은 질서 가운데 역사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삶의 적용


✅ 1. 공동체의 유익을 우선하는 신앙 태도


은사를 사용할 때, 나의 감정이나 만족이 아니라 다른 이의 성장과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내가 지금 하는 말이나 행동이 상대방의 믿음을 세우고 있는가?”

✅ 2. 예배 안에서 질서와 존중을 지키기


예배는 집중, 경건, 참여, 절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입니다.
온라인 예배든 현장 예배든, 태도와 마음가짐이 주님 앞에 합당한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 3. 사랑 안에서 은사 사용하기


방언, 예언, 찬양, 기도… 어떤 은사든 사랑이 동기가 되어야 하며,
그 은사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도구로 삼아야 합니다.


✍️ 마무리

 예시 "진정한 예배는 질서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모든 은사와 행동은 사랑의 동기에서 나와야 하며, 다른 사람을 세우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오늘 나의 예배와 섬김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있는가? 품위와 질서 안에서 주님을 예배하는 삶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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