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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예레미야 렘 49장 암몬 에돔 다멕섹 게당 하솔 엘람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

by 서치콕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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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렘 49장 암몬 에돔 다멕섹 게당 하솔 엘람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

예레미야 49장

암몬에 대한 심판

1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무자하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거함은 어찜이뇨?

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전쟁 소리로 암몬 자손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거친 무더기가 되겠고 그 촌락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헤스본아, 애곡 할지어다. 아이가 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서 앞뒤로 달릴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들과 그 방백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4 타락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로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오리요 하느냐?

5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 사람이 쫓겨서 바로 나갈 것이요,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6 그러나 그 후에 내가 암몬 자손의 포로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에돔에 임할 심판

7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모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8 드난 거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데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임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9 포도를 거두는 자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도적이 오면 그 욕심이 차기까지 멸하느니라.

10 대저 내가 에서로 적신이 되게 하여 그 비밀한 곳들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과 형제와 이웃이 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11 네 고아들을 남겨 두라. 내가 그들을 살려 두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

1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이 잔을 마시지 않을 자도 마시지 않지  못하겠거늘 네가 형벌을 온전히 면하겠느냐? 면하지 못하고 반드시 마시리라.

13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수욕거리와 황폐함을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이 영영히 황폐하리라.

14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을 들었노라. 사자를 열방 중에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하시도다.

1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방 중에 작게 하였고 사람들 중에 멸시를 받게 하였느니라.

16 바위틈에 거하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에돔이 놀라운 것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비웃으리로다.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의 멸망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으며 그중에 우거 할 아무 인자가 없으리라.

19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서 설 목자가 누구뇨?

20 그런즉 에돔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데반 거민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 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21 그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에 들리리라.

22 보라, 원수가 독수리같이 날아와서 그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구로 하는 여인 같으리라.

다멕섹에 임할 심판

23 다멕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라. 바닷가에 슬픔이 있고 평안이 없도다.

24 다멕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켰고 해산하는 여인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잡았도다.

25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어찌 버린 것이 되지 않겠느냐?

26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런즉 그날에 그의 청년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며

27 내가 다멕섹의 성벽에 불을 놓으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살라지리라.

게달과 하솔에 임할 심판

2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공격된바 게달과 하솔 나라들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서 동방 자손들을 멸하라.

29 너희는 그 장막과 양 떼를 위하며 휘발과 모든 기구와 약대를 빼앗아다가 소유를 삼고 그들을 향하여 외치기를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 할지니라.

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솔 거민아! 도망하라. 멀리 가서 깊은 데 거하라. 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너를 칠 모략과 너를 칠 계책을 정하였음이니라.

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일어나 저 평안하고 염려 없이 거하는 백성 곧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홀로 거하는 국민을 치라.

32 그들의 약대들은 노략되겠고 그 많은 가축은 탈취를 당할 것이라. 내가 그 머리컬을 모지게 깎는 자들을 사면에 흩고 그 재난을 각 방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3 하솔은 시랑의 거처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거기 거하는 사람이나 그중에 우거 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되리라.

엘람에 임할 심판

34 유다 왕 시드기야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엘람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35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엘람의 힘의 으뜸 되는 활을 꺾을 것이요.

36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의 이르지 아니하는 나라가 없으리라.

3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엘렘으로 그 원수의 앞, 그 생명을 찾는 자의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재앙 곧 나의 진노를 그 위에 내릴 것이며 내가 또 그 뒤로 칼로 보내어 그를 진멸하기까지 할 것이라.

38 내가 나의 위를 엘람에 베풀고 왕과 족장들을 그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9 그러나 끝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암몬과 이스라엘의 관계 (49:1~6)

 암몬족속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작은딸로 말미암아 나온 족속이다. 이스라엘과는 혈연적으로 가깝고, 지리적으로는 경계를 이루고 있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출애굽 후 광야의 여정 가운데서도 이들에 대한 공격을 금지시켰다(신 2:19).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 바벨론에게 멸망당할 때까지는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중에도 이들의 문화는 이스라엘에게 큰 영향을 끼쳐 이들의 몰렉 숭배 관습은 이스라엘의 종교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성경에서 암몬 족속은 몰렉 숭배와 선민 이스라엘에 대한 대적으로 악을 상징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 말감 (49:1)

 말감은 암몬족속의 민족신으로 말콤에 대한 별명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몰렉 또는 몰록과 동일시하고 있다. 원문에서는 '말캄'으로 발음하며 학자들은 말곰을 의미한다고 본다(렘 49:1). 제물로써 살아있는 어린아이를 죽인 뒤 정화하는 의미로 불속을 지나가도록 한 후 번제로 몰렉에게 드리는 잔인한 제사가 행해졌다. 이런 몰렉 숭배는 이스라엘에게 널리 퍼져 예루살렘의 힌놈의 골짜기가 본거지가 될 정도였다(왕하 23:10)

■ 고아 (49:11)

 고아는 이스라엘에 있어 과부와 함께 특별히 사회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는 대표적인 계층이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고아를 학대하는 것은 잔인과 불의의 대표적 악행으로 간주되었다. 그리고 이들을 착취하거나 억압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징벌할 것을 언도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계약 법전(출 22:22)이나 신명기 법전에서 고아에 대한 복지를 염려하고 있다.(신 16:11, 14, 24:17).

■ 엘람에 대하여 (49:34~39)

 엘람은 노아의 장자, 셈의 아들인 엘람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이다(창 10:22). 엘람족의 발원지는 티그리스 강 동쪽 자그로스에서 티그리스 강 하류에 이르는 지역이다. 이 엘람은 BC4000년경 이 지역에 도시국가를 이루고 BC8세기경에는 막강한 힘을 자랑했다. 그러나 앗수르에게 정복당한 후 그 힘이 약해져 후에 메대와 합병되었다. 엘람의 수도였던 수산(수사) 성 역시 후에 바사(페르시아) 제국의 수도가 되기도 했다(느 1:1, 에 1:2).


☞ Quiet Time ( 성경묵상 시간 )

 엘람은 자신들의 무기를 의지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꺾으셨다(49:35). 인생 역시 마찬가지이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들을 더 신뢰하고 의지할 때 하나님은 그것들을 꺾으실 것이다. 그리고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 세상 것을 의지했던 자들은 수치를 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인생을 살자.


※ 명철 (49:7) 사리에 밝고 똑똑함

※ 모략 (49:7) 지혜로운 계책

※ 적신 (49:10) '벌거벗음', '폭로'란 뜻. 알몸

※ 수욕 (49:13) 부끄럽고 욕됨

※ 우거 (49:18) 임시로 모여 붙어사는 것

※ 인자 (49:18) '사람의 아들'이란 뜻. 여기서는 사람을 의미함

※ 도모 (49:20) 어떤 일을 이루려고 수단과 방법을 꾀함

※ 게달 (49:28) 아브라함과 첩 하갈 사이에서 난 이스마엘 자손

※ 휘장 (49:29) 여러 폭의 천을 이어서 만든 둘러치는 막

※ 계책 (49:30) 계교와 방책

※ 약대 (49:32) 낙타

※ 시랑 (49:33) 승냥이와 이리

해뜰푸드 해뜰삼촌 김치삼촌 해뜰쌀국수
해뜰애가득히 해뜰애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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