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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시편 시 85편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게 하감하였도다

by 서치콕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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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시 85편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게 하감하였도다

시편 85편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로 돌아오게 하셨으며

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저희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셀라)

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그치소서.

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발분 하시겠나이까?

6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으로 주를 기뻐하게 아니하겠나이까?

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8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 그 백성, 그 성도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저희는 다시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이에 영광이 우리 땅에 거하리이다.

10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으며

11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하감하였도다.

12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13 의가 주의 앞에 앞서 행하며 주의 종적으로 길을 삼으리로다.


■ 구약에서의 성도 (85:8)

 성도에 해당하는 구약의 히브리어에는 카도쉬와 하시드가 있다. 카도쉬는 '거룩한'이란 의미로 명사형으로 사용될 때는 '거룩하게 구별된 자' 곧 선택받은 이스라엘을 가리키는데 주로 사용했다(신 33:3). 하시드는 '경건한'이란 의미로(시 12:1)를 가리킨다. 그리고 본절에 사용된 하시드는 하나님 앞에서 경건을 유지해야 할 대제사장을 가리킨다. 한편 하시드는 신 33:8에 처음 등장하고 구약에서 30여 회 사용되었으며 신구약 중간시대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시리아의 군 주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여호와 신앙을 말살하기 위해 유대에 폭압 정치를 할 때 종교의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그 대열에 동참했던 하시드 사람들을 칭하는 보편적인 용어가 곧 '하시드'가 되었다.

■ 긍휼과 진리 (85:10)

 긍휼(히, 헤세드)이란 7절에 나오는 인자하심과 같은 말이며, 진리(히, 에메트)란 '안정성', '확실함', '진실' 등을 뜻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언약이나 기타 말씀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미한다. 긍휼과 진리는 모두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낸다. 본절에서 진리는 하나님의 긍휼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실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뜻하거나 혹은 긍휼과 진리의 두 가지 하나님의 속성이 그분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보내진 사자들처럼 서로 만나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온전하고 복되게 살도록 그 땅을 복되게 한다는 뜻을 암시한다.


※ 발분 (85:5) 화가 남. 화를 냄

하감 (85:11) 위에서 내려다 봄

국산김치 경주해뜰김치 김치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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