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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성경 필사 에스라 4장 성전 건축의 저항과 예루살렘의 재건 반대

by 서치콕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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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4장 성전 건축의 저항과 예루살렘의 재건 반대

에스라 4장

성전 건축 저항과 예루살렘 재건 반대

1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2 그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로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같이 너희 하나님을 구하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3 스룹바벨과 예수하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의사들에게 뇌물을 주어 경영을 저희 하였으며

6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저희가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을 고소하니라.

7 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 동료들이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와 아람 방언으로 써서 진술하였더라.

8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려 예루살렘 백성을 고소한 그 글에

9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 동료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벨론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10 기타 백성 곧 존귀한 오스납발이 사마리아 성과 강 서편 다른 땅에 옮겨 둔 자들과 함께 고한다 하였더라.

11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린 그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 강 서편에 있는 신복들은

12 왕에게 고하나이다. 왕에게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우리의 곳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지대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13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며 그 성곽을 마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필경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

14 우리가 이제 궁의 소금을 먹는 고로 왕의 수치당함을 참아 보지 못하여 보내어 왕에게 고하오니

15 왕은 열조의 사기를 살피시면 그 사기에서 이 성읍은 패역한 성읍이라. 예루보터 그중에서 항상 반역하는 일을 행하여 열왕과 각 도에 손해가 된 것을 보시고 아실지라. 이 성읍이 훼파됨도 이 까닭이니이다.

16 이제 감치 왕에게 고하오니 이 성읍이 중건되어 성곽을 필역하면 이로 말미암아 왕의 강 서편 영지가 없어지리이다 하였더라.

17 왕이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사마리아에 거한 저희 동료와 강 서편 다른 땅 백성에게 조서를 내리니 일렀으되 너희는 평안할지어다.

18 너희의 올림 글을 내 앞에서 낭독시키고

19 명하여 살펴보니 과연 이 성읍이 예로부터 열왕을 거역하며 그중에서 항상 패역하고 모반하는 일을 행하였으며

20 옛적에는 예루살렘을 주재하는 큰 군왕이 있어서 강 서편 모든 땅도 주재하매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저에게 다 바쳤도다.

21 이제 너희는 명을 전하여 그 사람들로 역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

22 너희는 삼가서 이 일에 게으르지 말라. 어찌하여 화를 더하여 왕들에게 손해가 되게 하랴 하였더라.

23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과 심새와 그 동료 앞에서 낭독하돼 저희가 예루살렌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역사를 그치게 하니

24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전 역사가 그쳐서 바사 왕 다리오 제이년까지 이르니라.


■ 궁의 소금을 먹는 고로(4:14)

 당시 소금은 경제 가치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매우 중요했으므로 소금을 먹는다는 것은 곧 '~의 보호 아래 있음'을 뜻한다. 본절에서는 사마리아 관원들이 페르시아의 왕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해 주는 말로 사용되었다.

■ 열조의 사기(4:15)

 사기란 아람어 '쓰다르'에서 나온 용어(스 4:15)로 '쓰다르'는 책을 뜻하며 히브리어의 '쎄페르'에 해당된다. 이는 역사를 기록한 책을 말한다. 본절에 나오는 열조의 사기는 페르시아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페르시아는 스스로 자신들이 바벨론의 합법적인 계승국으로 여겼기 때문에 그들의 열조 사기에는 바벨론 제국부터의 역사가 기록되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 사마리아인들의 성전재건에 대한 방해(4장)

 성전 재건에 대한 사마리아인들의 방해가 바사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면서까지 저지하려는 행위가 강력해지자 성전재건은 16년 동안이나 중단되었다(학 1:1~9). 반대 세력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아닥사스다 왕(BC424) 때에는 유대인들의 성전재건이 바사에 대한 반역의 시도라고 모함하기도했다(4:7~23). 결국 성전재건은 바사 왕 다리오 제 2년까지 중단되었다(4:24). 이러한 사실에서 우리는 약한 대적들이 하나님께 대한 순수한 신앙을 지키고 오직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성도들을 끊임없이 무너뜨리려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자기 백성을 훈련시키시고, 연단시키는 과정을 인해 성도들이 더욱 큰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게 하신다.


☞ Quiet Tine( 성경 묵상 시간 )

 앗수르에 의해 사마리아 지역에 강제 이주된 이 민족들은 귀환한 이스라에이 팔레스틴에 정착함으로 인한 이권 침식을 우려하였다. 그래서 성전재건에 참여를 원했으나 거절당하자 성전재건을 방해하기 위해 종교적 혼합주의를 제의하고(4:2), 한편으로는 뇌물을 사용하였다(4:5). 타협과 물질욕은 신앙인을 공격하는 사탄의 주요 전략 가운데 하나이다.


※ 의사 (5) : 왕에게 조언을 해 주는 관리

※ 다리오 (5) : 다리오 1세인 휘스타스페스

※ 아하스에로(6) : 에스더와 결혼한 아하스에로가 아닌 다리오 왕의 부친인 아하수에로

※ 신복(11) : 신하

※ 패역(12) : 도리에 어긋나고 불순함

※ 수축(12) : 헐린 곳을 고쳐 쌓음

※ 사기(15) : 역사를 기록한 문서

※ 필역(16) : 건설을 마침. 완공

※ 조서(17) : 왕의 명령을 백성들에게 알리기 위해 적은 글

※ 부세(20) : 관세. 사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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