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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구약성경 사무엘상 삼상 1장 한나의 서원으로 사무엘 출생

by 서치콕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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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장

엘가나와 두 아내

1. 이제 에브라임 산의 라마다임소빔 출신의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엘가나더라. 그는 에브랏 사람으로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솜의 사대 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하나의 이름은 한나요, 다른 하나의 이름은 브닌나더라. 브닌나는 자녀가 있었으나 한나는 자녀가 없더라.

3. 이 사람이 해마다 자기 도시에서 나와 실로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 올라가 경배하며 희생물을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거기서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있더라.

4. 엘가나가 봉헌하던 때에 자기 아내 브닌나와 그녀의 모든 아들딸들에게 여러 몫을 주었으나

5. 한나에게는 상당한 몫을 주었으니 이는 그가 한나를 사랑하였기 때문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녀의 태를 닫으셨더라.

6. 여호와께서 그녀의 태를 닫으셨으므로 그녀의 대적 또한 그녀를 심히 자극하여 애타게 하였더라.

7. 그녀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에 해마다 그가 그와 같이 하므로 브닌나가 그녀를 자극하니라. 그러므로 그녀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이에 그녀의 남편 엘가나가 그녀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우르냐?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의 마음이 괴로우냐? 내가 당신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한나의 서약

9. 이에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뒤에 한나가 일어나니라. 이제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성전 기둥 옆에 있던 의자에 앉았더라.

10. 그녀가 혼이 쓰라린 가운데 여호와께 기도하고 심히 통곡하여

11. 서원하여 이르되, 오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여호와께서 참으로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 하사 주위 여종에게 사내아이를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토록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12. 그녀가 여호와 앞에서 계속 기도할 때에 엘리가 그녀의 입을 주시한즉

13. 이제 한나가 마음속으로 말하매 그녀의 입술만 움직이고 그녀의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녀가 취한 줄로 생각하니라.

14. 엘리가 그녀에게 이르되, 네가 어느 때까지 취하여 있으려느냐? 네게서 포도주를 치우라, 하매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나이다. 나는 영이 슬픈 여자이니이다. 내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 앞에 내 혼을 쏟아 놓았을 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벨리알의 딸로 여기지 마소서. 내가 지금까지 많은 원망과 슬픔 속에서 말하였나이다, 하매

17. 이에 엘리가 응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 하나님께서 네가 그분께 구하여 청원한 것을 주시기 원하노라, 하니

18. 그녀가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의 눈앞에서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이에 그 여인이 자기 길로 가서 먹고 다시는 얼굴에 슬픔이 없었더라.

사무엘의 출생

19.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에 있는 자기들의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자기 아내 한나를 알매 여호와께서 그녀를 기억하시니라.

20. 그러므로 한나가 수태한 뒤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하며 이르기를,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기 때문이라, 하였더라.

21. 그 사람 엘가나가 그의 온 집이 해마다 드리는 희생물과 그의 서원 헌물을 여호와께 드리러 올라갔으나

22.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녀가 자기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의 젖을 뗄 때까지 내가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 뒤에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보이고 그가 영원토록 거기 있게 하리이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23. 그녀의 남편 엘가나가 그녀에게 이르되, 당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하여 당신이 그의 젖을 뗄 때까지 머무르라. 오직 여호와께서 자신의 말씀을 확증하시기 원하노라, 하매 이에 그 여인이 머무르며 자기 아들의 젖을 뗄 때까지 그에게 젖을 주니라.

24. 그의 젖을 뗀 뒤 그녀가 그를 데리고 올라갈 때에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일 에바와 포도즙 한 부대를 가지고 실로에 있던 여호와의 집으로 그를 데려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2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니라.

26. 그녀가 이르되, 오 내 주여, 당신의 혼이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여, 나는 여기에서 당신 옆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이니이다.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내가 그분께 구하여 청원한 것을 내게 주셨나이다.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빌려 드렸으며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그를 여호와께 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 사무엘은 어느 지파인가?(1:1)

 사무엘의 아버지 엘가나는 에브라임 사람(1:1)이라고 불려졌다. 그러나 그것은 에브라임 지파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라 레위 지파 사람인데 에브라임 지역에 살았다는 것이다(수 21:20~221). 그 같은 사실은 사무엘이 제사장이 된 것을 보면 알 수 있으며 족보에서도 찾을 수 있다(대상 6:22~26)

■ 서원(1:11)

 성경에서 서원은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무엇을 하겠다는 것에 대한 변개할 수 없는 약속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서원은 이스라엘에서 일반적인 것이었으며(삼하 15:8), 한나의 서원은 아들을 일평생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내용이었다.

☞ Quiet Time( 성경 묵상 시간 )

 자식이 없어 구박을 받으며 마음이 괴로워 실로에서 기도하던 한나에게 엘리 제사장이 술에 취했다고 경솔히 말하므로 한나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그러나 한나는 여호와 앞에 자기의 괴로운 심정을 토로한 것뿐이라고 제사장을 이해시킨다(1:9~18). 오늘날 다른 사람들의 작은 실수나 허물에 대해서는 비방을 서슴지 않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성도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먼저 자신의 들보를 보고 이웃의 티끌에는 관대한 마음을 가지고 이해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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