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피조물이라.
고린도후서 5장
겉사람과 속사람
-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를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
-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화목케 하는 직책
11.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너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희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자천 (5:12) 자기가 자신을 추천함
※ 한 사람 (5:12)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킴
🔹 내용 요약 및 묵상 포인트
고린도후서 5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소명을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합니다:
✅ 1) 영원한 집에 대한 소망 (1~10절)
- 우리의 육체는 장막과 같아 언젠가는 무너지지만, 하나님은 하늘에 영원한 집을 예비하셨습니다.
- 이 땅의 삶은 잠시이며,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고 결국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습니다.
✅ 2) 그리스도의 사랑과 화목의 사명 (11~21절)
-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므로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예수님을 위해 삽니다.
-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새 피조물이 되었고, 이제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잇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핵심 묵상 구절 및 묵상법
📖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묵상 포인트:
-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신앙의 중심이 예수님께 있는가? 내가 그분 안에 거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세요.
- “새 피조물”: 나의 과거, 실패, 죄책감은 지나갔고 이제는 전혀 새로운 존재로 살아가야 함을 선포하세요.
-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롭게 변화된 삶의 모습이 있는가를 돌아보고, 성령께 그 변화의 열매를 간구하세요.
📝 묵상법 제안:
- 이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 보며, 변화된 점을 찾아보세요.
- 새 피조물로서의 삶이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적어보고, 그 기준에 가까이 가도록 기도해보세요.
- 매일 아침 이 구절을 암송하며 하루의 시작을 “새롭게” 시작해보세요.
🔹삶의 적용과 실천 방향
✅ 1. 정체성을 기억하라 – 나는 새 피조물이다
- 과거의 죄책감과 실패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 나를 보는 기준을 바꾸고, 다른 사람도 그리스도의 눈으로 바라보세요.
✅ 2. 화목하게 하는 자로 살아가라
- 가정, 직장, 공동체 안에서 분열과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감당하세요.
- 누군가에게 먼저 용서를 구하거나, 용서하세요. 그것이 복음적 삶의 시작입니다.
✅ 3. 영원을 사모하며 현재를 살아가라
- 이 땅의 삶은 잠시라는 것을 기억하고, 영원한 관점에서 오늘의 선택과 행동을 결정하세요.
- 물질보다 영혼, 외형보다 내면, 세상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구하세요.
✅ 4. 복음의 대사로 살아가라
-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잇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의 사명을 인식하고,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전하세요.
- 기회가 닿을 때,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직접 전해보는 것도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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